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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스킨은 아주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어서 블로그 초보가 사용하기 좋은 스킨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포스트 제목 부분이 너무 큰 것이다. 큰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제목은 가운데 정렬로 되어 있는게 보기 좋은 경우가 많아 이것을 바꾸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포스터 스킨 편집하기

포스터 스킨 편집을 위해서 어디로 가야겠는가? 당연히 블로그 관리자 메뉴 - 스킨편집으로 가야한다. 그곳에서 html 편집으로 가면 된다. 

 

2022년 6월 시점에는 티스토리에서 스킨 편집을 하는 에디터를 업데이트 했는지, 화면이 굉장히 복잡해 보이면서도 자세히 보면 심플해졌다. 각 태그가 열린 후 닫힐 때까지 선으로 연결해 주는 기능이 생겼다.

 

스킨 편집하다 가장 많은 실수를 하기 쉬운 부분이 <div> 태그를 열었는데 </div> 태그 위치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서 하나 빠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업데이트 된 부분은 태그가 열렸을 때 닫히는 부분까지 선으로 연결을 해 줘서 그런 실수를 막아줄 수 있게 되었다.

 

제목 편집하기

제목을 편집하는 것은 제목의 치환자인 article_rep_title을 찾으면 된다. 스킨마다 이게 여러번 나오는데, '보호글'입니다. 라고 되어 있는 글자가 근처에 보이면 그 부분은 굳이 수정 안해도 된다. 보호글에서만 보여지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스킨 편집을 어떻게 해 놨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60번째 행 주변에서 아래와 같은 부분이 보일 것이다. 여기에서 <h1> ~~ </h1> 사이에 제목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위에는 카테고리의 치환자이다. 카테고리를 안 보여주고 싶으면 해당 줄을 지워버리거나, 나중에 다시 사용할 것이면 주석으로 처리하면 된다.

 

 

주석으로 처리하는 방법은 쉽다. 처리하려고 하는 코드 앞에 <!-- 를 입력하고, 코드가 끝나는 부분에 --> 를 입력해서 주석을 닫아주면 된다. 

 

이렇게 코딩으로 입력한 것을 웹브라우저가 받아서 우리가 보기 편한 모습으로 바꿔주도록 하는 것이 브라우저의 역할이다. 참 대단한 능력자들이지, 복잡해 보이는 저 코드가 해석되어 우리에게는 보기 쉬운 글로 표현되는 것이니.

 

가운데 정렬을 위해 수정한 부분은 264번 행에 있는 것이다. align="center"를 추가해 주면 해당 영역은 가운데 정렬로 바뀌게 된다. 그렇게 되면 포스트 제목이 가운데로 옮겨진다.

 

유명한 티스토리 스킨 중 여러 스킨이 포스트 제목 가운데 정렬을 사용한다. 가운데 정렬이 조금 더 깔끔한 듯 싶다. 

 

하지만, 중요한 건 스킨을 다시 잘못 건드리면 초기화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블로그도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잘못해서 초기화를 했었으니, 가운데 정렬하는 방법 글은 썼어도, 가운데 정렬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카테고리도 나오고 있을 것이다. 시간 얼마 안 드는 작업이지만, 그것마저도 귀찮아하는 귀차니즘이 찾아오는 여름이기 때문인 듯 싶다. 더위를 먹었는지 글도 잘 안 써진다. 

 

그래도 꼭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써 놓은 것 같으니, 스킨 편집 하려는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로 스킨 편집하기 전에 스킨 전체 내용을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넣고 작업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불의의 사고(?)로 스킨이 꼬였을 때 원상복귀 시키기 좋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티스토리 스킨 제목 가운데 정렬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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