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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세계에서 가장 긴 기차역 이름, 들어보셨나요? 랜페어푸흘

by N editor 201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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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즈의 앵글시(Anglesey)섬에 한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 이름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요. 

마을 이름은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로, 글자수가 무려 58자나됩니다.




웨일스어로 발음은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라고 하는데, 

마을이름 하나 외우기도 어려울 정도네요.


그래서 그런지 현지에서는 Llanfairpwll(랜페어푸흘 또는 흘란바이르푸흘)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을이름을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붉은 동굴의 세인트 티실로 교회와 빠른 소용돌이 개울가 근처의 

하얀 개암나무들로 둘러쌓인 세인트 메리 교회'


큰 의미를 가진것도 아닌것 같은데, 이 마을의 이름은 왜 이렇게 긴걸까요?


그 이유는 재밌게도 1860년대에 영국에서 가장 긴 기차역 이름을 가지려고 일부러 지은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인구수가 약 3천여명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마을주민들 참 재밌는 사람들이죠?


덕분에 재밌는 이름을 가진 이 마을에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하네요.



그리고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까지 가는 기차가 지나다니고 있는 

이 지역의 이름을 딴 기차역.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 Train Station은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긴 기차역 이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기차가 도착할때쯤 안내방송이 이렇게 나올 것 같네요.


"이번 역은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 흘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 입니다."





그리고 예전 영국의 채널4 뉴스방송에서 기상캐스터인 리암 더튼(Liam Dutton)이 기상예보 도중 이 마을을 언급하면서 곤욕을 치뤄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마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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